김바삭의 카페맛집

[바르비종 베이커리 카페] 금산 가볼만한곳 빵이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

김바삭 ✨ 2022. 7. 26. 17:50

< 바르비종 베이커리 카페 >

안녕하세요.
일상과 정보를 바삭바삭하게 공유하는 김바삭 입니다:)

평소 아메리카노를 좋아하고 즐겨마시는 제가 주말이 되어서 어김없이 카페를 찾아보았답니다.
그냥 일반 카페보다는 베이커리 카페를 주로 찾는 편이에요.

제가 군것질을 너무 좋아하고, 또 빵덕이라 오늘도 빵과 커피를 찾아 헤맸습니다.ㅎㅎ


- 바르비종 베이커리 카페 -

내돈내산임을 증명하는 계산서^^
내돈내산 계산서

군것질이 좋은... 아메리카노가 좋은...
저는 대전 근교로 베이커리 카페를 폭풍 검색을 한 후,
금산의 한 마을 창고 형식의 베이커리 카페를 발견했답니다.^^

위 사진은 내돈내산을 증명합니다.ㅎㅎ😅
아참 지금 오픈 기념이어서인지 몰라도 2만 원 이상이면 서비스 빵을 주신데요.
그리고 저 참고로 2만 원 일부러 딱 맞춘 건 아닙니다.ㅎㅎ

요즘 이렇게 창고 형식의 카페들이 점점 많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꼭 창고 형식을 고집한다기 보단,
넓고 쾌적하고 독특하고..... 등,

지루한 일상에서 이런 신선한 느낌을 찾아 헤매는 저 같은 사람들이 많으니 아마도 그런 트렌드에 맞게 흘러가는 거 아닌가 싶어요.^^



마을 뷰의 2층 창가자리
2층소파자리

빵과 음료를 주문하고 바로 자리를 잡았어요.
아무래도 뷰를 생각한다면 2층이 낫겠죠??
이렇게 2층에 올라와보니 마을 뷰의 창가 쪽에 소파 자리에 앉았습니다.^^

정말 시골 마을 뷰네요.
농협.. 교회.. 자동차.. 밭.. 그리고 공사 중인 하천...ㅋ
뭐.. 나름 운치 있습니다.ㅎㅎ


1층 내부 모습2층 내부 모습
1층과 2층 모습

1층(좌) 내부 사진과 2층(우) 내부 사진이에요.
원래 다른 작은 가게에서 이곳 마을 창고 형식으로 이전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마을 창고 형식이라서 그런지 넓고 쾌적하고 좋네요.^^
화장실도 깔끔하고 좋았어요.

근데 이 날 비가 와서 밖에서 외부 사진을 못 찍었어요.ㅠㅠ
우산도 없었어요.ㅠㅠ

그래도 자리는 꽤 많아서 여유 있게 자리를 잡았어요.^^



1층과 2층을 이어주는 계단, 그리고 좌석
1층과 2층 사이 계단

1층과 2층을 이어주는 계단이에요.
계단 오른쪽에도 자리를 만들어주면서 요즘 트렌드를 살렸답니다.^^
사람들이 북적이면 아마 이 자리들도 만석이겠네요.

어떤 꼬마 어린이가 여길 위험하게 뛰어 오르내리더라고요.
사람들이 앉아있다면 살살~ 계단을 오르내려야겠죠??ㅎ

- 소금빵과 밤식빵, 그리고 음료 -

제대로 마을 뷰인 2층 창가자리와 빵들과 음료
소금빵들과 밤식빵, 그리고 음료

농협, 밭, 그리고 공사장 뷰를 보며 빵과 음료를 마십니다.^^ㅋ
제가 소금빵을 무지 좋아하는데요, 여긴 먹물 소금빵도 있더라고요.

소금 빵 중에도 충주에 있는.... 어느 베이커리 카페에 있는 소금 빵을 아주 좋아한답니다.
여기 소금빵도 맛있었어요.
충주 소금빵과 비교하자면..... 맛은 비슷한데 다만 만들어진지 조금 시간이 지난?? 이 정도의 느낌이었어요.

소금빵들이 베이커리 가게마다 각각 맛이 다르더라고요.
근데 여긴 소금빵 식긴 했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밤식빵도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가격도 너무 착하고요.^^


2층 창가 자리의 감성 전등
예쁜조명

2층 창가에 보면 이렇게 예쁜 조명이 창가 양쪽에 있어요.
이런 건 얼마일까요??
비싸 보이는데.....ㅋ

귀여운 다육이 미니 화분도 보이네요.^^


2잔의 아메리카노, 그리고 서비스 팥 빵
서비스빵

이건 서비스로 나온 팥빵이에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총 주문금액이 2만 원 이상을 경우 서비스 빵이 제공되는데 바로 이 팥빵이랍니다.

제가 받아오면서 이름을 모르고 안 물어봐서 그냥 팥빵이라고 지었어요.ㅋ
근데 이거 맛있어요. 크기는 제주 오메기떡 정도의 크기에 겉이 떡에서 쫀득한 빵으로 바뀌었다 생각하시면 이해가 되실까요??

아무튼 정말 이것도 맛있었어요. 팥이 살아있어서 직접 쑨 게 아닌가 싶었어요.



큼지막한 밤다이스의 밤식빵
밤식빵

밤식빵 단면이에요.^^ 정말 맛있어 보이죠??
오랜만에 밤식빵~~~~

밤 다이스도 정말 큼지막해서 씹고 먹는 기분이 달달하고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밤식빵 안에 빵이 너무 부드럽고 촉촉하게 맛있더라고요.
우유를 넣었을까요??? 짐작해봤어요.
밤식빵이 6천 원, 크기도 커서 정말 너무 배부르게 먹었어요.
남아서 포장까지 해왔다는.....ㅎㅎ

참고로 여기 바르비종 베이커리 카페는 따로 방부제를 넣지 않고 순수 원료만으로 빵을 만든다고 해요.
맛도 건강도 둘 다 챙길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랍니다.^^

밤식빵과 소금빵이 먹고 싶을 땐 또 여기가 생각날 것 같았어요.^^


이상으로 '[바르비종 베이커리 카페] 금산 가볼만한곳 빵이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