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바삭의 카페맛집

[우재] 세종 가볼만한곳 소금빵이 맛있는 예쁜 카페 추천

김바삭 ✨ 2022. 8. 9. 12:07

요즘 카페들의 인기가 넘쳐나는 거 같아요. 일상생활 속에서 지치고 힘든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자 근처 힐링카페를 많이 찾는 추세인 듯합니다. 저역시도 카페를 자주 즐겨 찾고 애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주말에 다녀왔던 세종에 있는 카페를 추천드리고 싶어서 글을 담게 되었습니다.^^

 

<카페 우재>


카페 로고
카페우재

날씨가 맑고 파란 하늘에 정말 힐링하기 좋은 날이었어요.

 

 

입구 야외모습
우재 카페 입구 모습

입구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주차장 옆으로도 주차를 할 수 있어요.

카페 건물 옆에 제빵소라는 건물이 눈에 띄는데 아마 빵을 만드는 곳이 아닐까요??

 

야외 모습으로 작은 정원과 인디언 텐트 모습을 한 야외 테이블도 보이네요.

이 날 날이 조금 더워서 야외엔 사람이 없었어요.

 

 

 

메뉴와 가격베이커리 종류들
카페메뉴

1층으로 들어와 메뉴를 주문했어요.

아메리카노가 4.8 가격으로 가장 보통의 가격인 듯해 보이네요.^^

 

오른쪽엔 베이커리 종류들이 나열되어있었는데요, 소금빵을 추천한다고 쓰여있어서 주문해봤답니다.

참고로 소금빵 정말 좋아하거든요.ㅎㅎ

 


- 1층 실내

1층 실내
카페내부1층

메뉴를 주문하고 1층을 둘러봤어요. 밖에서 볼 때랑은 천지차이더라고요. 물론 외부 모습도 예쁘긴 했는데 실내 모습 보고 정말 우와~~~~ 했어요.!!

 

인테리어가 정말 제가 좋아할 만한 모습으로 너무 예쁘게 꾸며놨더라고요. 정말 너무너무 X100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바닥에 주황색 타일들은 정말 뭐라고 해야 할지.... 진한 색도 아니고 약간 파스텔톤의 바닥이 뭔가 마음을 포근하게 해 주고 따스함을 선물해주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계단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계단은 찍을 생각이 없었는데 중간 턴 부분에 아기자기한 이런 거울이 있더라고요.

인테리어가 정말 너무 하나같이 다 마음에 들었어요. 어떤 감각으로 어떤 사람이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냈을까요?

 

 

아메리카노&#44; 소금빵&#44; 초코파운드케이크
음료와베이커리

- 아메리카노 4.8

- 초코 파운드케이크 3.5

- 비스코티 쿠키 3.5 (NO BUTTER)

- 소금빵 2.5

 

가격은 나름 저렴한 편이었어요. 사실 처음부터 여기를 목적으로 온 게 아니라 카페를 찾는 도중 지나가다 발견하게 되어 오게 됐답니다. 소금빵이 맛있다는 플래카드를 보고 바로 결정했어요.ㅎㅎ 소금빵을 너무나 좋아해서...^^;;

소금빵은 추천할 만한 맛이었어요. 제가 충주 소금빵을 좋아하는데 비슷한 느낌이었답니다.^^

 

비스코티라는 쿠키는 이 카페에서 직접 개발하여 만든 비스킷(?) 같은 느낌이었어요. 버터를 넣지 않은 쿠키인데도 바삭바삭하고 담백하고 안에 아몬드도 들어있어서 많이 달지 않고 고소하게 먹을 수 있는 쿠키였어요.

 

초코 파운드케이크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느껴지는 그 맛이랍니다.^^ 

금가루가 많이 뿌려져 있네요.ㅎㅎ

 


- 2층 실내

2층 실내
카페2층 실내모습

자리를 잡고 잠시 음료와 빵을 먹고 2층 실내를 둘러봤어요.

2층은 실내와 실외를 같이 운영을 해서 1층보다는 실내면적이 약간은 작았어요.

 

2층은 바닥면이 모두 저렇게 주황색 타일로 너무 예쁘게 되어있고 벽면도 비슷한 느낌의 노란색으로 칠을 했더라고요.

색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의자와 테이블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왠지 대나무살로 수작업으로 이루어진 테이블과 의자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언뜻 TV에서 보면 해외에서 종종 저런 용품들을 수작업으로 만드시는 장인들이 다큐멘터리로 나온 적이 있던 것 같아요.

정말 너무 예쁘고 실내 색상과 잘 조화가 되더라고요.👍👍

 

 

야외 테라스
2층 야외 테라스

여긴 2층 야외 테라스입니다.

지금은 약간 더워서 있기가 조금 그런데 바닥에 자갈들 보시면 현무암으로 구멍이 송송~ 뚫려있는 작은 돌들이에요.

현무암은 구멍이 뚫려있어서 다른 돌에 비해 가볍죠~ 그래서 밟을 때마다 눈 밟은(?) 소리가 들리더라고요.ㅎㅎ

 

봄이나 가을에 여기 야외에서 자리를 잡고 시골 풍경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보였어요.

은근히 또 가고 싶어 지는 카페네요.^^


이상으로 '[우재] 세종 가볼 만한 곳 소금빵이 맛있는 예쁜 카페 추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